에세이/MZ세대는..

MZ세대의 날을

방형석 2023. 11. 1. 06:06

한국인구급감속도가 흑사병으로 인구가 급감한 14세기 중세유렵을 능가한다는 뉴욕타임스칼럼니스트가 최근 발표된 출산율을 비교하야 "중세유럽"에 빗댄 것이다 "이대로라면      2750년에는 한국이 소멸할 수도 있다"는 섬뜩한 경고이다 라는 기사이다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학생들을 학원으로 몰아넣는 잔인한 입시경쟁.,주택문제, 불확실한 미래, 남여<젠더>갈등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보수적 한국사회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반란과 그에 반발해 나타난 남성들의 반페미니즘이 남녀 간 극심한 대립을 낳고 혼인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필자는 저출산은 나라가 기울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두환정권시절 필자는 지하철 화장실을 들어가면서 입구에 걸린 묘한 사진을 본 기억이 지금도 있다 <고추하나때문에> 빨강색으로 그린 커다란 고추그림이다 콘돔사용을 해야 하는 이유를 나타낸 포스터이다 그 아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한마디로 인구가 너무 많다는 국가가 국민에게 호소하는 그림이다 그 당시에도  선진국에 대하여 보다  더 잘아는 고위공무원들,교수들 등 저명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 아닌가 우리도 언젠가는 선진국이 되면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그래서 콘돔사용 포스터를 지하철 화장실 입구에 붙여놓고 국민협조를 구했던 것이라고 본다 정책 한가지 실패로 오늘날 이처럼 국가가 저물고 있다는 심각성을 초래하였다  중국 시진핑주석은 인구감소를 민감하게 받아 "여자는 집에서 아이를 낳아야 한다" 고 언급했다 최근에 사설을 보면 저출산 요인과 암울한 전망에 대해 한국은행이 내놓은 보고서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였다 청년고용확대, 육아휴직장려,교육경쟁완화 등을 추진하면 최대 1.6명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 좋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 미래 불안감을 줄여주는 것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다 라는 것이다

 

지금 성남시에서 일하고 있는 주유소에서 경험한 일이다 필자는 MZ세대에 대하여 어떤 상상의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다 물론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와 나라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도 사회생활에 대한 배려와 이해 우리나라 만이 갖는 예의 즉, 어른을 공경하는 것 등이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었다  최근에 접해본 결과 그 이상으로 나쁘다는 것을 느꼈다 언행을 한 가지만 보면 다른 것들도 알 수 있다  한번은 주유소 배관이 삮아 주유를 할 수 없어 주유총에 고장이라고 표시하였다  사무실과 주유기까지 거리가 있다 MZ세대가 내렸다 필자는 " 고장입니다" 라고 말했더니 그 MZ 젊은 사람은 대뜸 " 야 ! 그러면 여기에 서서 안내를 했어야 하잖아 뭐야 거기에 서서.."  충격적인 말을 MZ은 서슴없이 말했다

이튿날이었다 퇴근시간이라 혼잡했다 승용차가 와서 기다리고 있어서 차를 후진시켜 주유안내하려고 하는데 뒤쪽에서 차가 들어와 자리를 잽싸게 차지하였다  후진하려는 차 트렁크를 손바닥으로 쳐서 멈추게 하였다 그러자 MZ젊은사람은 문을 열고 내리더니 필자에게 소리쳤다  " 야! 왜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주는거야 " 필자는 전후상황을 말하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MZ은 똑바로 해야 할 것 아냐 ! " 거듭 반말하는 20대 후반에게 " 어디에다 대고 반말하나 ! "  말했더니  손가락으로 삿대질하면서 필자 코를 찌를듯이  눈을 부리고 "늙어가지고 CCTV 볼까 " 이렇게 말했다 필자는 너무도 어이없었다 도대체 MZ부모는 몇 살일까 어떻게 자식을 저렇게 잡초처럼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여름에 늘 보아왔다 팔다리에 문신을 새기고 있는 젊은이들은 거의 MZ연령층이었다 일본 사무라이들이 새기고 다니는 그러한 문신으로 위압감과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성장하는 어린이는 이상한 문신을 보게되고 배울 것 아닌가 민주와 개인주의가 팽창으로 소음,공해,공포심을 만드는 것을 행정부는 개인권리침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할리데이비슨족들은 요란한 소음을 내며 좁은 시내를 즐긴다 해골이 그려진 유니폼에 부츠 미국에서 볼 수 있는 복장은 개인권리이지만 반대로 정신적혼란을 안겨준다   우리 사회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어야 한다  애완견 너도나도 키우고 줄매고 끌고다닌다 애완견은 자신 만의 개이지 남들에게도 애완견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개인권리라고 주장하고 길가다가 유기물을 쏟으면 주위를 둘러보기도 한다 보는 사람 없으면 그냥 지나친다  잔디를 보호합시다 라는 푯말이 무색하다 들어갈 일이 없다 애완견 유기물로 인해 신발에 밟히기 때문이다  외국은 그렇다쳐도 우리 만은 애완견을 가슴에 안고 다녀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자신이 사랑스러운 개라할지라도 타인은 혐오증과 공포증,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국회에서는 오늘도 입씨름하기 바쁘다 국민의 호감을 한 표라도 확보하려는 행동이 민주주의가 갖는 단점이다

 

우리나라 미래는 사나운 MZ세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젊은 세대들이 교회에 다닌다면 이해와 배려 그리고 겸손을 갖게 될 듯하다 일제시대에는 나라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 독립운동가 한 사람인 방정환선생은 어린이에게 희망을 .. 이제는 어린이 날도  MZ세대 날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보고 배우지 않도록 해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6,25전쟁일을 MZ세대 날로 지정했으면 어떨까싶다 

그렇다면 MZ이상형은 어떤 가치관이어야 할까 

필자는 철학을 논하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65세를 살아오니  기초연금을 받게 되고 건강보험으로 치료도 할 수 있으며 해외에 나가게 되면 대우를 받고 있다 나라의 소중함을 젊었을 시적에는 결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필자도 해방과 독립운동가들 역사를 통하여 오늘의 한국이 되기까지를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를 초강대국 사이에 있는 숙명적 지리를 안고 있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세대가 바로 MZ세대이다 

 

첫째,  역사를 비추어보아도 늘 중국으로부터 침입을 당하여 국토을 지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희생을 당하였는가 한반도 주변을 보자 초강대국 중국,러시아,일본 사이에 끼어 있으며 그것도 남,북한으로 나뉘어져 불안을 안고 살고 있다 북한은 중국의 완충지대와 로봇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불안한 국제지리적 사이에 끼어 있는 숙명을 갖고 살아야 하는 민족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사드설치하자 중국의 공격은 심각하고 기업들은 피폐해져 결국 롯데는 철수하는 결단을 내려야 했고 현대자동차 또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중국인들은 역사적 사실에 기준하는 것 같다 한국은 소국이며 지금도 중국이 팔아주고 있는 소국이라는 멸시감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중국, 등 강대국 그리고 우방국들도 자신들 국가 이익을 위한 전략이다  국민 모두가 하나가 일치단결하는 것 만이  국력의 지름길이라고 본다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예절을 지켜야 만이 하나가 된다고 본다

 

둘째,  나라가 있다는 것은 자랑스럽다 역사를 거슬러 가보면 중국으로부터 침입으로 고구려군,백성들이 죽음으로 땅을 지켜낸 기록있다 피가 강이되어 흐르고 가족을 잃은 아픔으로 얼룩져있다 일본의 도요도미히데요시는 일본을 평정한 후 수많은 장수들의 눈을 조선으로 돌리게 하기 위해 침략했다 이순신장군, 진주성안에는 논개바위가 있다 그리고 10만 우리 관군과 백성이 옥쇄한 그림과 기록을 보면 처참한 상처를 딛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일본이 침략에 36년 이라는 긴 세월의 통치를 받고 독립운동가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팔아 옷 속에 지폐를 넣어 만주 독립운동가에 전달했다는 역사적사실이다  다시 김일성은 소련을 등에 업고 군대를 빌려 전쟁을 일으켰다 바로 6,25전쟁이다 폐허가 되었다

필자가 국민학교 다닐 때는 도시락을 가져오지 못한 학생이 몇 있었다 필자도 그 중 한명이었다 옆 학생 도시락 뚜껑을 빌려 반학생들에게 한 젓가락씩 도움받아 점심을 떼운 적도 있었지만 물마시고 점심을 넘긴 적이 많았는데 다행이 학교에서는 급식이 있었다 바로 옥수수빵이었다 일주일에 두 번 학교에서 배급하였다 도시락 싸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맛있었다 미국이 원조를 해주어 학생들에게 배급되었다고 알고있다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우선일까 라는 명제도 이제는 대 <代 >를 이어가는 MZ세대들이 갖춰야 한다

 

셋째, 한강의 기적이었다 박정희정권은 중화학공업을 일으켜 마침내 중진국에 진입하였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3김氏가 민주화 투쟁을 하고 있었다 원동력은 일치된 우리 고유의 문화에 국민 모두 젖어있었기 때문이라 필자는 여겨진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두 팔을 걷어부치고 뛰어들었다  민주화투쟁을 하면서 우리문화를 지켜냈다면 오늘날 급속한 고령화로 전락한는 국가는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일으킨 국력을 MZ세대는 지키고 이어받아 더욱 더 선진경제대국의 대열에 합류해야 할 책임있는 세대이다 

넷째, 이러한 역사의 변화되는 과정을 보면 향후 이 나라를 이끌어 갈 MZ세대가 얼마나 중요한  짊을 어깨에 메고 있는 지를 잘 알 수 있다 두 팔을 걷고 파이오니아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과감하게 나라와 사회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 무거운 책임이 어깨에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이스라엘은 하마스침공으로 예비군모집에 유학 중이던 학생들도 본국으로 귀한하여 전쟁터로 나가는 사실을 우리 MZ세대들은 귀감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나라가 있어야 자신의 삶과 가족에게 자유가 주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다섯째,  나 ,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떻게 자신이 존재하기까지를.. 사회적으로 불확실하지만 결혼해서 자신들의 혈통을 이어 존재할 수 있도록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만사를 젖혀놓고 아이를 낳아야 겠다 라는 결심이 절대적이다  그것이 애국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 어머니들은 "낳아놓으면 제 밥벌이는 다 알아서 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속담에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볼 수 있다는 말처럼 부모 마음이야 명문대나오게 하고 싶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능력과 열정에 맞게 자식을 키워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더 소중하다 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본다  공부가 하기 싫은데 부모는 재수라도 시켜 보다 더 좋은 대학을 보내려고 자식의 자유를 빼앗고 있다  열정이 없는 자식에게 무거운 짐을 주는 것은 학대이다  故노무현대통령처럼 상업고등학교 졸업해도 독학으로 판사가 될 수 있던 것은 단 한가지 바로 열정 ! 본인의 열정과의지 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부모들은 알아야 하겠다 과외보다도 아이가 바라는 열정이 무엇일까를 파악하는 것이 좋겠다  문득 숙소에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비싸기 때문이다 장판도 ,난로도 모두 다 전기이다 과학자 에디슨을 떠올렸다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에서 일하며 보람을 갖고 살아가면 된다는 가치관이 먼저 있어야겠다

여섯째, 국력이 있는 나라가 되어야 자유와 풍요로움이 주어진다는  소중함을 알아야겠다 국가가 있어야 자유가 보장된다는 사실을.. 스포츠,게임,여행, 영화를 통하여 즐거움 세계 어디던지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우리에게는 자유가 있다는 소중함 깨닫자 {우리의

문화와 지리적인 숙명 한반도의 강대국들이 포진하여 있다는 사실에 오늘 내가 존재하기 까지는 긴 역사를 통하여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우리 조상들이 피를 흘렸는 지를 MZ세대들은 책임감을 갖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야겠다  윤석렬정권은 집권 2년을  향하는데  국가성장동력의 미래세대 MZ세대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 초짜정치인이라서 이것저것 많은 국가가 산적해 있는 문제처리에 검사군단을 조직했다  청와대를 입성하지 않은 데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받는 정치를 해야할 것이다 MZ세대는 인체로 말하면 뇌와 허리에 해당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우리 문화가 하루빨리 서둘러 정착하는데 여야가 모여 정쟁을 뒤로하며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선진국문화보다 우리나라가 처한 지리적인 숙명에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해서는 MZ세대에게 국가적. 삶에 대한 가치관을 전수할 수 있고 또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기초가 있어야 겠다  우리전통과 문화가 선행되어야 만이 다른 처방도 해법이 되겠다 그리고 사회인 한사람으로 성장하면 되는 것이다 MZ세대는 애완견을 사랑해도 자식은 낳지 않겠다는 선진국병을 우리는 나약한 가치관을 접고 우리나라의 숙명에 처연한 마음가짐을 정립해 조상의 물려준 이 나라를 지키고 가꾸어가야하는 의무가 있다 살아가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