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를 찾아../불심의 극치

시공을 초월하다

방형석 2012. 7. 19. 21:40

 

 

 

 

뜨거운 여름

지리산 한신계곡 가는 길에 양각으로 부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뙤약볕.

 그처럼 뜨거웠던 햇빛은 기억에 없었다.

 지리산 깊은 곳  "칠선계곡 "을 가는 길이었다.

 

벽에 불심을 담는 모습을 보고 그만 더위가 사라졌다.

칠선계곡을 오르려다 입구에 있는 용소폭포에 몸을 던졌다.

무더워서 그런지 초록빛 물감 같은 옥수 (玉水) 가 떨어지는 폭포에는 아무도 없다.

 

 

 

 

 

 

일년이 지난 여름

마침내 완성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