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 꽃씨를 찾을 수가 없구나.
인간의 삶도 행복 만이 있는 것은 아니란다. 안녕!
서초산악회 초대회장 한나라당 김덕룡의원과 함께 ...
<위하여>... 군계일학이 되기 ...
태백산 천제단에서 문수봉을 바라본 능선.
바람과 눈이 조화를 이루어 능선에 펼쳐졌고, 끝없이 뻗어있는 능선에 준봉들이
곳곳에 기세좋게 솟아있다.
군계일학 群鷄一鶴
나도 군계일학이라 불러주오.
천년을 맹세한 부부
태백산 太白山 주목 朱木 수호신
파란 하늘. 아무도 없는 태백산 문수봉에 발자취를 남기는 것은 한 해 소망하는
바를 기원하기 때문이다.
탑이 두개였다. 다른 한개와는 전혀 다른 정성으로 쌓았다.
문수봉에는 눈이 뿌려져 있었다. 바람은 차고 매서워서 배낭에서 술을 꺼내 한모금 마시고 몸을 녹이며 카메라를 꺼냈다.
장갑을 벗고 손가락으로 차가운 셔터를 누르자 , 경쾌한 소리가 들렸다.
겨울 날씨만큼 ...머리가 맑게해주는 청아한 소리였다.
바람소리와 함께 겨울 신년 돌탑으로 쌓아놓은 탑에서 ...
주목은 늙어만 가는구나 천년을 향해서...
동장군의 창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