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정희대통령이 즐겨 마셨다는 양주
신년사에서 박근혜대통령은 우리나라가 4만불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기자들 앞에서 집권 3년에 들어서면서 회견을 하였다.
일본이 현재 3만6천불이라면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4만불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내용이 없다.
외국어로 미국방문에 연설하는 지식인이다.
국민에게 알려야 할일이 있다면 당당하게 국민 앞에 공개해야한다.
그러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이 실망하는 것이 아닐까.
옛날 박정희대통령의 기적을 일으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표를 주었을 것이다.
박근혜정권은 지지율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30%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것은 신년기자회견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정치인들이 하였던 무수한 공약을 남발하는 것처럼...
대통령이 아무런 비전도 없이 <창조경제>를 내세우며 국민들 앞에
선진국이 될 것을 회견하였다.
국민중 한 사람인 필자도..
창조경제 깃발을 들고 입장한 박근혜정권이 임기중 절반이 지나가는데
경기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언제, 될 수 있다는 것일까.
흑묘백묘(黑猫白猫) 작은 거인 등소평이 남긴 일화다.
고양이가 검은 쥐든 하얀 쥐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춥고 굶주림에 지친 국민들을 위한 외침이다.
남파북파<南波北波>
산을 오르는데 남쪽에서 오르든 북쪽에서 오르든
목적하는 바 산에 오르면 된다는 뜻이다.
배고픈 국민들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아닌가.
중국에서는 등소평을 최고지도자 영웅으로 꼽는다.
사회주의에서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개방을 하여 어렵던 경제를 일으키고
오늘 잘사는 나라로 만든 토대를 만들었다.
작은 거인 키가 150센티인 등소평이 없었다면 지금 2조달러를 외화를
보유하지 못했을 것이고, 과거에 미국이 휩쓸던 초고층빌딩을 지금은
중국이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옛날 중국제품이 아니다.
우리나라와 기술격차가 수년 차이로 줄었다는 기사도 있다.
등소평과 박정희대통령의 굶주리고 헐벗은 국민을 위해서라면
어떤 정책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한다.
강대국 힘에 국토가 폐허로 되었고 자전거도 만들지 못했던 우리가
반도체, 휴대폰,자동차,조선,기계,전자 등 산업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한국의 등소평으로 평가됐다.
독재를 하였다는 것으로 민주정치를 외치는 많은 국민들에게는
비판을 받았지만, 오늘 우리나라를 벤치마킹하려는 많은 나라가
있을 만큼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
현재 재벌들은 박대통령의 정신과 은혜를 잊는다면
은혜를 모르는 인간이라는 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나라 경제부흥을 위해 <창조경제>를 내세우며
한강이 다시 일으키겠다는 박근혜정권에 재벌은
조건,불평을 내세우기 전에 역사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비운의 아픔과 상처를 가졌기 때문이다.